사진=몬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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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망한 건 다 이유가 있다.
멕시코 매체 '365스코어스는 25일(한국시각) '몬테레이 주변 기류가 심상치 않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1군 팀에서 제외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팀 내 내부 규율을 깨뜨린 행동에서 비롯되었으며, 구단 보드진과 코칭스태프는 팀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러한 결정은 몬테레이 선수단에 대한 요구치가 최고조에 달한 2026시즌의 결정적인 시점에 내려졌다. 멕시코 리가 MX의 스타급 보강 선수로 영입된 프랑스 출신 공격수 마르시알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그룹 훈련에서 제외된다. 그는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향후 리그 경기 및 국제 대회 출전 여부 등 자신의 거취가 결정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며 몬테레이에서 마르시알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AS모나코에서 전격적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10대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등장한 그는 데뷔전 리버풀을 상대로 환상적인 솔로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해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 보이'를 수상하며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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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은 짧았다. 구단의 지속적인 스타 선수 영입 정책 속에 입지가 흔들렸고, 무엇보다 선수의 불성실한 프로 의식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장 내 활동량 부족과 잦은 부상, 태도 논란이 반복되며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당시 마르시알은 린가드, 폴 포그바, 마커스 래시포드처럼 태도적인 측면에서 항상 논란이 됐던 선수였다
결국 맨유 시절 막판, 처참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2024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방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맨유 역사에서 가장 실패한 영입생 중 하나로 남았다.
더 충격적인 점은 방출 이후의 행보다. 유럽 빅리그 팀들로부터 외면받은 그는 그리스 리그의 AEK 아테네로 향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그곳에서도 정착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 도중 헐값에 몬테레이로 매각됐다. 몬토레이에서도 프로 의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
365스코어스는 '마르시알과 코칭스태프 사이의 관계가 틀어진 결정적인 계기는 최근 치러진 치바스 과달라하라와의 경기였다. 내부 보고에 따르면, 마르시알은 교체 출전 지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이러한 출전 거부 행위는 동료 선수들과 구단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니콜라스 산체스 감독의 직접적인 분노를 샀다'며 마르시알이 경기장 투입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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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몬테레이 구단은 마르시알이라고 해도, 선수를 2군으로 강등시켰다. 매체는 '선수의 항명에 구단은 즉각 대응했다. 경기 중 발생한 이 충돌은 구단 수뇌부로 빠르게 전달되었고, 결국 선수의 2군 강등으로 이어졌다. 구단의 입장은 명확하다. 리그 상위권 안착을 노리는 중요한 시기에 그 어떤 이름값도 팀 전체의 안녕보다 우선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마르시알은 구단 자체적으로 내린 징계도 수행해야 한다. 365스코어스에 따르면 몬테레이는 내부 규율이 엄격한 구단이라 이런 태도를 보이는 선수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맨유에서 실패한 이유가 딱 보이는 마르시알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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