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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62위)이 다비드 페러(스페인, 38위)에 패하며 시즌 첫 투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1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ASB클래식 8강에서 7번 시드 페러를 만나 3-6 2-6으르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전날 4번 시드였던 강서버 존 이스너(미국, 16위)를 잡아냈던 정현은 1,2회전 거듭된 긴 승부로 인해 이날 제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지 못했다. 실수가 잦아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정현은 첫 세트에서 페러의 날카로운 스트로크에 고전하며 0-4로 끌려갔다. 5번째 게임에서 페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정현은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했고, 2-6으로 패하며 4강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정현은 다음 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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