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오!클릭] 정현, 카메라 향해 '보고 있나'…메시지 주인공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시간입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인물이죠, 테니스 전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정현 선수의 어록이 화제입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보고 있나'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정현 선수가 노박 조코비치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대회 8강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인데요, 값진 승리를 따낸 정현 선수는 경기 후 가족과 코치 등을 향해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는 "이런 큰 대회에서 롤모델로 삼았던 선수와 경기해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팬들을 향해선 "8강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중 정현 선수는 중계 카메라에 '보고 있나'라는 문구를 적기도 했는데요, 여자친구에게 한 말 아니냐, 등등 누구에게 한 말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습니다.

정현 선수는 이에 대해 "원래 '캡틴 보고 있나'로 적었지만, '캡틴'이라는 글씨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5년 삼성증권 테니스단이 해체되면서 마음고생을 했던 김일순 전 감독을 위한 퍼포먼스였던 겁니다.

누리꾼들은 "실력만큼 인성도 '조코'~~",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죠! 4강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2018 예산회의록 전수분석] 의원님, 예산심사 왜 그렇게 하셨어요?
☞ [단독] [더저널리스트] 박종철 고문치사 지휘관 '31년 만의 고백'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