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스포츠 1위는 201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
서버 오류로 정확한 집계 안됐지만 100만 넘어
2위는 류현진 선발 나선 2013 메이저리그 PS
정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멜버른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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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2시간 29분 만에 테니스 샌드그렌(27·미국·97위)을 세트 스코어 3-0(6-4, 7-6, 6-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테니스 사상 메이저대회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정현을 발탁하고 키운 주원홍 전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은 "메이저대회 4강은 올림픽 금메달이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과 같은 쾌거"라고 말했다.
2016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이근호가 선취골을 터뜨리자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응원단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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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만 명은 네이버를 통해 중계된 역대 스포츠 이벤트 중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2014년 6월 18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러시아 경기다. 오전 7시에 시작된 경기에서 한국은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슛으로 앞서다 1-1로 비겼다. 이 경기는 엄청난 접속량 때문에 정확한 숫자를 측정할 수 없을 정도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버 가용량 초과로 인해 세부 수치를 계산할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250만명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100만 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는 2013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이다. 이 경기에선 류현진이 다저스 선발로 나와 7이닝 무실점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201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낸 류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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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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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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