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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현 SNS 소감 "인스타 10만 팔로어 목표 이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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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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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호주오픈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SNS를 통해 대회를 마감하는 소감을 전했다.

정현은 2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정말 꿈 같은 2주였어요.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이렇게 오기까지 가족, 팀, 스폰서, 모든 팬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고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대회를 진짜 잘하기 위해서 세웠던 우리 팀만 알고 있었던 목표를 이제는 공개하겠다”며 “코트 안팎에서 인스타 100K(10만명) 만드는 거였는데 그 목표를 이뤄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적은 뒤 눈에 하트가 맺힌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현은 “내년 (호주오픈에서) 더 멋진 선수로 돌아오겠다”며 ‘#충인스타오브스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맺었다.

평소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해온 정현은 이번 호주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했다. 팔로워수가 10만7000명까지 늘어나면서 ‘진짜 목표’를 달성했다.

발바닥 물집 부상 때문에 로저 페더러와의 4강전에서 2세트 도중 아쉽게 기권한 정현은 대회 출전 일정을 취소한 뒤 28일 오후 5시40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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