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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테니스' 정현, 세계 랭킹 23위…아시아 톱랭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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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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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세계 랭킹 23위에 오르면 자신의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19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정현은 2주 전 26위보다 3계단 오른 23위에 올랐다.

25위로 정현보다 한 계단 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33위로 밀려났고, 이번 순위 발표로 정현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지난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80점을 추가하며 1천727점을 기록했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위 자리를 지켰고,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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