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오픈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크랜던 파크 테니스 센터 2번 코트에서 열리는 세 번째 경기로 매슈 에브덴(76위·호주)을 상대하게 됐다.
19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에브덴은 1회전에서 질 시몽(72위·프랑스)을 2-1(6-3 6-7<2-7> 7-5)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이 에브덴을 이기면 32강에서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스페인)-마이클 모(176위·미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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