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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현,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 기권…"부상 예방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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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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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 테니스의 자랑' 정현(세계랭킹 19위)이 부상 예방 차원에서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비요른 프라탄젤로(세계랭킹 106위·미국)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기권을 선언했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 측 관계자는 "정현이 단식 출전을 취소했다. 부상은 심하지 않지만, 예방차원에서 기권을 결정했다"면서 "마드리드 오픈, 마스터프, 롤랑 가로스 등 향후 열릴 대회에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현은 발목에 통증을 느껴 바르셀로나 오픈 복식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이번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에서 좋은 배정표를 받으며 성적이 기대됐으나, 부상으로 인해 발목 잡히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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