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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안방에서 지로나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지로나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5경기 무패(4승 1무)와 함께 승점 13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선두권을 유지했다.
[전반전] 메시의 선제골, 렝글레의 퇴장 변수, 지로나의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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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노리는 바르셀로나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뎀벨레, 수아레스, 메시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비달, 부스케츠, 아르투르가 구축했다. 포백은 알바, 렝글레, 피케, 사메두가 나섰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 비달의 패스를 메시가 날카로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전반 35분 렝글레가 폭력적인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바르셀로나가 수적 열세에 놓였다.
수적 우위를 잡은 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5분 베니테스의 패스를 받은 스투아니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추격했다.
[후반전] 바르셀로나의 총공세, 피케의 동점골로 경기는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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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는 움티티, 지로나는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결국 지로나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6분 스투아니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라키티치와 쿠티뉴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8분 피케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르셀로나가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24분 메시가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후에도 메시를 중심으로 찬스를 노렸지만 지로나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지로나는 후반 27분 루이스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 쿠티뉴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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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바르셀로나 (2): 메시(전반 19분), 피케(후반 18분)
지로나 (2): 스투아니(전반 45분, 후반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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