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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2기] 벤투 감독, 석현준 선발 이유 "유럽 경험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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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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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문로, 유현태 기자] "팀도 잘 알고 있고, 여러 차례 대표 팀에 왔다. 유럽과 포르투갈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명단과 A매치 출사표를 던졌다.

석현준은 2016년 10월 카타르와 치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출전한 뒤 처음으로 대표 팀에 돌아온다.

지난 9월 A매치에는 2명의 공격수를 실험했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지동원이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부상하면서 이탈했다. 석현준이 지동원 대신 중앙 공격수로서 평가를 받게 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소집했을 때 2명을 선발했다. 팀 전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지동원 선수가 없었다. 그 임무를 대체할 선수로 석현준을 뽑았다. 팀도 잘 알고 있고, 여러 차례 대표 팀에 왔다. 유럽과 포르투갈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우리 팀 전술에 잘 맞을 것으로 본다"면서 선발 배경을 밝혔다.

석현준은 1991년생이다. 군 입대에 대한 것도 고려해야 할 시기다. 벤투 감독은 "그런 일까지 모두 다루기엔 이른 것 같다. 축구만 보고 선수 선발 기준에 맞으면 뽑는다. 문제가 발생할 시에는 해결해야 할 것"이라면서 일단 축구 경기적 측면에서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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