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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쾌조의 벤투호' 한국, 파나마에 7연패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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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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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순항하고 있는 벤투호가 파나마애 7연패를 안길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국은 벤투 감독 취임 이후 2승 1무를 거뒀다. 강호인 칠레와 무승부, 우루과이에 승리를 챙기며 경기력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제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파나마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파나마는 FIFA 랭킹 70위 팀이다. 한국보다 15계단 높다. 여기에 일본전 0-3 패배로 최근 A매치에서 6연패로 흐름이 매우 좋지 못하다.

시차 적응이 끝나 일본전보다는 컨디션이 좋을 파나마지만 우루과이라는 강팀을 잡고 기세가 오른 한국은 파나마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다.

또한 벤투 감독 부임 초기인 만큼 여전히 선수들의 내부 경쟁이 거세고, 이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도 향상되고 있다는 점은 파나마가 한국을 상대로 쉽지 않을 경기를 펼칠 이유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활용하지 않았던 이승우 등의 신예들을 앞세워 파나마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페널티킥을 놓치며 고개를 숙인 주장 손흥민의 부활포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국이 파나마에 7연패를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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