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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구단명 '읏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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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2018-2019시즌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는 OK저축은행이 구단명을 'OK저축은행 읏샷'으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네이밍 스폰서를 계기로 어려움을 극복해 정상을 향해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긍정의 샷, 승리의 샷이라는 뜻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읏샷'은 발음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기운처럼 농구팀에 힘과 용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OK저축은행의 마스코트 '읏맨'에서 착안했고 이는 한글 '읏'을 왼쪽으로 돌리면 영어 'OK'가 되기도 한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는 "우리는 남자프로배구 신생팀을 우승까지 이끈 '성공 DNA'가 있다"며 "OK저축은행 읏샷 여자프로농구단이 이번 시즌을 계기로 굳건한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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