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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통한의 실점'…벤투호, 호주와 첫 원정 평가전서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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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황의조, 호주비상 직전
(브리즈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7일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전반 황의조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성공. 2018.11.17 xyz@yna.co.kr (끝)



(브리즈번=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커루' 호주와 원정 평가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90분을 잘 싸웠지만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전에서 전반 22분 터진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5차례 평가전에서 2승3무의 무패행진을 이어 갔다. 한국은 호주와 역대전적에서 7승 11무 9패를 기록했다.

더불어 한국은 지난 2015년 1월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 1-2로 패했던 아쉬움을 3년 10개월 만의 재대결에서 앙갚음을 앞뒀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오는 20일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펼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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