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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용품 후원, 봉사활동…손아섭, 사랑의 골든글러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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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새 주장 손아섭. /뉴스1 DB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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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2018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롯데 손아섭이 선정됐다.

KBO는 7일 손아섭의 수상 사실을 발표했다. 손아섭은 후배들을 위한 용품 후원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받은 사랑을 팬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온 손아섭은 지난 4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양정초, 개성중, 부산고 등 모교를 비롯해 야구선수를 꿈꾸는 부산지역 야구부 후배들에게 2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초에는 훈련지 필리핀에서도 휴식일에 현지 초등학생들을 만나 수업에 참여하거나 공사장 일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경기 중 착용한 유니폼에 친필 사인을 넣어 유소년야구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내놓은 것도 손아섭이 한 일이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손아섭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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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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