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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보스턴, 뉴욕 꺾고 NBA 4연승…피닉스 7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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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의 슛 장면.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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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보스턴 셀틱스가 뉴욕 닉스를 꺾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최약체 피닉스 선스는 7연패 늪에 빠졌다.

보스턴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뉴욕전에서 128-100으로 승리했다.

4연승과 함께 14승10패를 기록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6위에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뉴욕은 8승18패로 11위에서 공동 12위로 내려앉았다.

카이리 어빙이 22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제일런 브라운이 21득점, 알 호포드가 19득점을 거들었다.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챔피언결정전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활약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3승4패로 분패했던 보스턴은 올 시즌에도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초반 20경기에서 10승10패로 예상 밖 부진을 보였으나 최근 4연승으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 23일 안방에서 뉴욕에 109-117로 패하며 충격을 받았으나 이날 그 설욕에 성공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피닉스 선스와 홈 경기에서 108-86으로 승리, 3연패를 끊고 14승11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 자리를 지켰다. 피닉스는 4승21패로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에 머물렀다.

유타 재즈는 휴스턴 로키츠를 118-91로 제압, 13승13패(서부 11위)로 5할 승률을 맞췄다. 휴스턴은 11승13패(서부 13위)를 기록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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