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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요스바니 23점' OK저축은행, 한전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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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개막 14연패 수모

뉴시스

【의정부=뉴시스】김선웅 기자 = 30일 오후 경기 의졍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KB손해보험 스타즈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경기, OK저축은행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18.11.30.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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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꺾고 2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13 25-20 25-17)으로 승리했다.

시즌 9승 5패(승점 27)를 기록한 3위 OK저축은행은 2위 현대캐피탈(11승 3패·승점 29)과의 격차를 좁혔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 요스바니는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이 85.71%로 매우 높았다.

조재성은 블로킹득점 5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개막 후 14연패(승점 4)의 수렁에 빠졌다. 외국인선수의 부재로 인한 공격력 약화가 발목을 잡았다. 8점을 올린 최홍석이 한국전력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였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 요스바니, 송명근, 조재성의 활약을 앞세워 8-3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17-9에서 요스바니 등의 활약에 힘입어 4연속 득점에 성공해 1세트를 가져왔다.

OK저축은행 2세트에서 요스바니의 고공폭격과 조재성의 견고한 블로킹을 앞세워 10-4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박원빈의 속공, 송명근의 백어택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하며 2세트마저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도 13점을 합작한 요스바니와 조재성을 앞세워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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