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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한별 맹활약 삼성생명 우리은행 개막무패행진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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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생명 김한별이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8. 11. 19 용인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개막 무패행진을 달리던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삼성생명은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5-57(14-15 24-12 11-19 16-11)로 승리했다. 김한별(14점 11리바운드)과 아이샤 서덜랜드(1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하나(11점 4어시스트) 외에도 이주연과 양인영(이상 12점)까지 활약하며 우리은행 수비벽을 무너뜨렸다.

1쿼터부터 빠른 공격으로 우리은행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삼성생명은 2쿼터 기세를 올렸다. 김보미와 이주연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전반을 38-27로 앞섰다. 3쿼터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주연과 양인영이 예상 밖 활약으로 우리은행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4쿼터 접전에서도 양인영, 박하나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임영희는 11점, 김정은은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크리스탈 토마스(6점 11리바운드)가 서덜랜드와의 대결에서 밀렸다. 최은실은 7점 6리바운드, 박다정은 8점을 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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