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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적생, 신인 맹활약 인삼공사, LG 잡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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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양KGC 오세근. 2018. 11. 22 안양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원 LG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100-92(25-25 32-17 21-31 22-19)로 승리했다. 새롭게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레이션 테리는 3점슛 3개 포함 22점(6리바운드), 박지훈은 3점슛 3개를 모두 넣는 등 19점(9어시스트)을 기록했다. 저스틴 에드워즈도 15점 4리바운드를 더했다. 신인 변준형도 8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L 데뷔전을 치렀다. 오세근은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1쿼터부터 이전과 다른 경기력으로 LG에 맞불을 놓았다. 변준형과 배병준의 외곽슛이 터졌다. 2쿼터에는 에드워즈와 박지훈, 테리 등의 고른 활약으로 치고 나갔다. 3쿼터 제임스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를 막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한 때 역전도 허용했다. 그러나 양희종과 박지훈의 3점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변준형과 박지훈의 득점에 이은 오세근의 쐐기 득점으로 승리했다.

LG는 제임스 메이스(33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반격했다. 하지만 조쉬 그레이가 11점 6어시스트, 김종규가 8점 5리바운드에 그쳤다. 김시래는 12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조성민은 8점에 그쳤다.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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