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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세리에 리뷰] '적수가 없다' 유벤투스, 안방서 인터밀란에 1-0 승...압도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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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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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가 인터밀란과 이탈리아 더비서 승리를 거두고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8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린 인터밀란과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공식전 5연승과 함께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인터밀란은 2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양 팀 모두 4-3-3 카드를 꺼내들었다. 홈팀 유벤투스는 만주키치, 호날두, 디발라, 마투이디, 피야니치, 벤탄쿠르, 데 실리오, 키엘리니, 보누치, 칸셀루, 슈체스니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인터밀란은 폴리타노, 이카르디, 페리시치, 갈리아르디니, 브로죠비치, 마리우, 브르살리코, 스크리니아르, 미란다. 아사모아, 한다노비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활용해 공격을 이어갔다. 호날두를 통해 집요하게 좌측을 파고 들었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9분 이카르디의 패스를 이어받은 갈리아르디니가 유벤투스 진영 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이어 단독 기회 속에서 슛을 했으나 골대를 맞고 말았다. 인터밀란은 공격을 이어가며 유벤투스를 위협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서 키엘리니가 결정적인 헤더 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한다노비치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공방전을 시작했다. 폴리타노와 디발라가 한 차례 씩 기회를 잡으며 선제골을 노렸다. 득점이 없자 후반 13분 폴리타노를 대신해 발레로를 투입하며 먼저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먼저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21분 칸셀루의 크로스를 만주키치가 몸을 날려 헤더 골로 연결하면서 인터밀란의 골 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인터밀란은 발데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인 전술로 나섰다. 이에 유벤투스는 후반 27분 디발라를 불러들이고 코스타를 투입하면서 인터밀란이 온전히 공격에 집중할 수 없게 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37분 케디라까지 투입하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후 조급해진 인터밀란은 실수를 거듭했고, 유벤투스는 1점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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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유벤투스(1) : 만주키치(후21)

인터밀란(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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