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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황희찬, 파더보른전 선발 출전해 67분…팀도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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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오른쪽).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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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22)이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황희찬은 8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와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함부르크 공격의 활로를 텄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22분 이토 타쯔야(일본)와 교체되기 전까지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함부르크는 전반 11분에 터진 칼레드 나레이의 선제골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차지했다. 함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10승 4무 2패(승점 34)를 기록해 2위 쾰른(승점 33)을 제치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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