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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맨유, '충신' 에레라와 재계약 자신...주급 소액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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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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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데르 에레라(29)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영국 '타임즈'의 폴 허스트 기자는 7일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에레라는 맨유가 제안한 첫 번째 재계약을 거절했다. 그 제안은 현재 에레라의 주급인 7,500파운드(약 1억 700만 원)와 별 차이 없는 액수였다"면서 "그러나 에레라는 맨유를 떠날 마음이 없기에 둘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레라는 2014년 여름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매시즌 꾸준하게 리그 20경기 이상씩 출전하며 주전급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으며, 맨유에 대한 강한 충성심으로 인해 팬들의 두터운 신임를 받고 있는 선수다.

또한,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에레라에게 무한신뢰를 보낸 바 있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에레라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경기내용을 떠나서 열정, 희생, 욕구를 항상 갖춘 선수들이다"라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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