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英 매체, "손흥민, 움직임+골+도움으로 케인 부재 완벽 보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리그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26, 토트넘)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한국의 스타가 휴식기 직전 환상적인 휘어차기 슈팅으로 교착상태를 끝냈다"면서 "후반 초반에는 완벽한 크로스로 델레 알리의 헤딩 득점을 도왔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부재를 보완해야 했는데 손흥민은 자신의 움직임과 득점, 도움으로 걸맞은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측면에서 중앙으로 자연스럽게 파고 들며 침착하게 왼발로 휘어지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그는 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반대편 알리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알리의 헤더 쐐기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6일 사우스햄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 토트넘도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36(12승 4패)으로 아스날(승점 34, 10승4무2패)를 밀어내고 리그 3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12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