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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1군 엔트리 인원이 29명으로 늘어난다. 출전 선수는 25명 그대로지만 등록 인원이 늘어나면서 유연한 운영, 적극적인 선수 교체가 가능해진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2~3일 휴식이 필요한 선수의 경우 열흘 공백이 불가피한 엔트리 말소 대신 미출전 선수에 올리면 된다. 혹은 투수 혹은 야수를 1명 더 등록한 상태로 상황에 맞게 출전 선수 25명을 정할 수도 있다.
스포츠호치는 "등판하지 않는 선발투수 4명을 미출전 선수로 분류하고 야수를 1명 추가하는 팀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타자 육성이 쉬워진다. 팀 사정에 따라 불펜 숫자를 늘리고, 피로가 쌓인 선수를 미출전 선수에 넣고 휴식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트럴리그에서는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NPB(일본야구기구)는 곧 협약 개정위원회를 열고 "출전 선수로 등록된 선수 숫자는 28명 이내로 한다"는 규정을 고칠 예정이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기본적으로 25인 등록 25인 출전이 원칙이다. 더블헤더에서는 26명까지 늘어나고, 해외 원정 시리즈에서는 28명을 등록할 수 있다. KBO는 27명 등록 25명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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