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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2018 GG] '아 아깝다!' 가장 치열했던 GG 포지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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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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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삼성동, 김민경 기자] 2018년 황금장갑의 주인공 10명이 모두 결정됐다.

KBO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 유효표는 349표였고, 외야수 부문은 3명씩 투표해 1,047표가 유효표로 집계됐다.

1루수 넥센 박병호, 2루수 KIA 안치홍, 3루수 두산 허경민, 유격수 넥센 김하성, 지명타자 롯데 이대호, 외야수 두산 김재환 롯데 전준우 넥센 이정후, 지명타자 롯데 이대호, 투수 두산 조쉬 린드블럼, 포수 두산 양의지가 영광을 누렸다.

후보 25명 가운데 3명을 정하는 외야수 부문 수상자들의 표 차가 가장 적게 났다. 최다 득표자인 김재환이 166표를 받았고, 2위 전준우는 165표로 김재환과 1표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3위 이정후는 139표를 받았고, 4위 김현수는 124표로 이정후보다 15표가 적어 수상하지 못했다.

김하성과 두산 김재호의 양강 구도가 그려졌던 유격수 부문도 박빙이었다. 김하성이 183표 김재호가 140표를 받았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이대호가 198표로 개인 6번째 수상을 확정한 가운데 두산 최주환이 분전했다. 최주환은 이대호에 69표 적은 129표를 받았다.

3루수는 허경민이 210표를 받았고, SK 최정이 101표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부문은 수상자들의 독주였다. 최다 득표자 양의지는 331표로 득표율 94.8%를 기록했고, 안치홍은 306표로 득표율 87.7%를 기록했다. 박병호가 255표 득표율 73.1%, 린드블럼이 245표 득표율 70.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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