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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쥬크박스] "2018년 대미 장식"…윤종신X이규호, 6년 만에 내놓은 속편 '몰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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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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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규호와 윤종신이 다시 만나 '몰린'의 후속작 '몰린2'를 선보였다.

14일 공개된 '월간 윤종신 12월호'는 '몰린2'다. '몰린2'는 2012년 '월간 윤종신 9월호'를 통해 공개된 '몰린'의 속편이다. 6년 만에 두 번째 곡을 선보이게 된 것.

그해 '월간 윤종신' 시리즈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몰린'과 마찬가지로 '몰린2'도 이규호와 함께 나섰다. '몰린'보다 10년 정도 전에 만들어진 멜로디였으나, 첫마디의 멜로디가 비슷한 것을 알아차린 이규호가 일부러 연속성이 느껴지도록 매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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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라는 만인의 애상을 담아냈던 '몰린'에 이어. '몰린2'또한 끝도 없이 몰려버린 마음을 담담하게 펼쳐냈다.

'그리움이 쌓이고/보고픔이 자라도/몰린', '너에게 뿌리 내리지 못한 서러움에/세상 어디에도 우주 밖으로도/끝도 없이 떠밀리는 나의 사랑'이라는 가사는 '몰린'과 마찬가지로 쓸쓸하면서도 먹먹한 마음을 선사한다. 윤종신의 목소리는 완벽하게 듣는 이들의 마음을 휘젓는다.

뮤직비디오는 우주 밖으로 몰리는 사랑의 마음을 그대로 시각화했다. 실제 기상관측용 풍선에 카메라를 달아 우주로 떠나보내 시시각각 변하는 화면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윤종신은 오는 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윤종신 전국투어 콘서트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공연을 이어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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