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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2018 마마 홍콩] 자넷 잭슨 "편견·차별 사라지는 세상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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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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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팝스타 자넷 잭슨이 '2018 마마 홍콩'에서 인스피레이션상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8 MAMA PREMIERE in HONG KONG(2018 마마 홍콩)'가 열렸다.

이날 자넷 잭슨은 호스트 송중기로부터 인스피레이션상 트로피를 받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갓세븐,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다수 아이돌 그룹이 선망해왔다는 데 감격을 전하기도.

자넷 잭슨은 "나는 영감이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나 역시 멋진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는데,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을 줬다는 말에서 겸허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도전', '열정', '꿈'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면서 "음악을 통한 업적을 넘어서는 다른 꿈도 있다"고 말을 이었다.

자넷 잭슨은 "저는 가까운 미래에 여성들이 더 이상 통제받거나 조종당하거나 또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꿈을 꿉니다. 어떤 형태의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꿈꿉니다. 우리 모두 국경을 넘어 손을 잡고 하나가 되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저는 순수하고 이기심 없는 사랑으로 우리의 크고 작은 활도잉, 행도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꿈꿉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증오가 동정으로 편협함이 이해심과 평화로 바귀는 그런 지구를 꿈꿉니다. 힐잉이 되고 지속적인 평화가 승리하는 그런 지구를 꿈꿉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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