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공식발표] 황선홍, 연변 부덕 감독 부임...새 도전 열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연번 부덕의 지휘봉을 잡는다.

중국 갑급 리그인 연변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황선홍 부임의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황선홍 감독은 중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5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FC서울의 지휘봉을 내려놨다. 부산과 포항, 서울 등의 지도자 생활을 거치면서 쉴틈없이 달려왔기에, 잠깐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때마침 연변은 지난 11월 박태하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후임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쉬고 있는 황선홍 감독을과 접촉, 결국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2007년 부산 아이파크에 부임하면서 감독 생활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친정팀 포항에 부임해 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6년 서울의 지휘봉을 잡고 첫 해 만에 리그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사진= 연변 부덕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