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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공식발표] '황새' 황선홍, 中 옌볜 부덕 감독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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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필주 기자] '황새' 황선홍이 중국으로 향했다.

옌볜 부덕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황선홍 감독이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옌볜은 클럽의 장기적인 계획을 고려해 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며 독일 출신 코치와 함께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5월 성적 부진에 FC서울을 떠나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기 행선지를 두고 고민한 끝에 중국 갑급리그의 옌볜을 선택했다. 옌볜은 그동안 박태하 감독이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옌볜과 박 감독은 상호 계약 해지에 동의했다.

황선홍 감독은 2008 부산 아이파크에서 처음 감독으로 부임했다. 황선홍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며 2012년 FA컵 우승, 2013년 FA컵과 K리그를 동시에 제패했다. 이후 황선홍은 2016년 6월 급작스럽게 최용수 감독 후임으로 서울로 옮겼지만 K리그 우승과 FA컵 준우승으로 서울을 이끌었다.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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