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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구대성의 질롱 코리아, 오클랜드에 패배…8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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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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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호주프로야구에 참가 중인 질롱 코리아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구대성 감독이 이끄는 질롱 코리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벌어진 2018-2019 호주프로야구(ABL) 5라운드 오클랜드 투아타라와 경기서 5-10로 졌다. 이로써 질롱 코리아는 8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2승15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시즌 5승11패가 됐다.

질롱 코리아는 선취점을 내며 앞서갔다. 질롱 코리아는 1회말 권광민의 2루수 방면 땅볼 때 상대 송구 실책이 겹치며 득점을 뽑아냈다.

질롱 코리아는 2회초 투런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질롱 코리아는 3회말 동점을 만든 뒤 5회말 3점을 보태 5-2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질롱 코리아는 6회초 또 다시 투런포를 얻어 맞으며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질롱 코리아는 이후 6실점을 추가로 내준 끝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경기는 질롱 코리아의 5-10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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