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MAMA'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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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미손이 'MAMA'에서 본인 안무를 틀리는 실수를 보였다.
마미손은 지난 14일 '2018 MAMA in HONG KONG'에 모모랜드와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마미손은 트레이드마크인 "계획대로 되고 있어"를 가사에 넣기도 하고 스윙스 위에 앉는 등 재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마미손은 센터에서 안무 동작을 하던 중 팔과 다리를 반대로 하는 실수를 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미손은 Mnet '쇼미더머니'에서도 가사실수로 탈락한 바 있다. 래퍼평가전 당시 마미손은 여러 차례 가사실수를 한 것에 대해 "랩을 시작하면서부터 이상하다고 느낀 게 박자가 계속 엇나가더라. 뒤로 갈수록 뭔가 계속 안 맞는 느낌이 들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앞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라며 "만회하려고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흥분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프로듀서들은 마미손의 실수 원인에 대해 복면으로 인해 잘 들리지 않았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미손은 해당 방송에서 복면을 쓴 이유에 대해 "내 안에 수많은 자아를 표현하고 싶은데 한계가 느껴졌다. 온전히 나를 위한 즐거움이자 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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