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동치미’ 윤정이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은 아내라고 이야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어디 하나 안 아픈 데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집안 살림 하느라 아내는 종합병원이 된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MC 최은경이 “가족들만 챙기느라 내 몸이 상한다고 느낄 때가 없나?”라고 질문했다.

‘동치미’ 윤정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이에 유인경이 “나는 천식도 생겼고, 쓸개도 제거하고 돌발성 난청도 생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세 딸을 키우는 윤정은 “나는 특별히 아픈 적은 없다”면서도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일을 겪으며 몸이 망가진다는 말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남편은 밖에서 돈을 벌면서 가정을 이끌지만 실질적인 가장은 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실질적으로 가정을 꾸려가는 것은 아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림, 이성미, 루미코 등이 고개를 끄덕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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