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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영희 인스타그램 '빚투' 묻는 네티즌에 "사실이 아닙니다" 해명…논란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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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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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김영희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 모양의 어머니 권 아주머니와 남편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는 제보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최근 연예인 빚투 관련 말들이 나오자 권 씨가 저희 어머니께 돈을 주겠다. 그런데 너네 애들 그렇게 글쓰고 댓글 달고 인터넷으로 연락하면 딸 소속사에서 가만있지 않는다. 고소할거니 앞으로 하지마라고하셨다 한다"며 "엄마의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10만원. 그냥 입막음 용으로 주는 건지, 차 기름 한번 넣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점차 확산되자, 김영희는 인스타그램에 "빚투 뭔가요?"라고 묻는 네티즌의 댓글에 "진짜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영희 어머니 권 씨는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채무 관계가 있는게 맞고, 원금을 갚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권 씨 인터뷰가 나간 뒤 A씨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10만원이 입금된 날은 12월 3일이다"라며 말한 것이다. 이에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윤정훈 기자 yunright@ajunews.com

윤정훈 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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