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 화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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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두 번의 위기 상황에서 박신혜의 도움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 5회에서는 정희주(박신혜)가 유진우(현빈 분)를 위험한 순간에서 두 번이나 구해줬다.

이날 유진우는 렌즈가 없이도 가상현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 유진우는 호스텔 6층에서 나타난 차형석(박훈 분)의 공격을 받아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진우를 찾아 계단을 올라가던 정희주는 1층에 쓰러져 있는 유진우를 발견했다. 의대생이었던 호스텔 투숙객의 도움으로 유진우는 생명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수술을 마친 유진우는 병실에서 눈을 떴다. 눈을 뜬 유진우 앞에 차형석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믿기지 않는 상황에서 유진우는 "죽을 만큼 절망적인 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일 것이다"며 "내가 미쳤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 순간이다"고 말했다.

차형석의 공격을 피해 유진우는 달아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 유진우는 그제야 현재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유진우는 차형석이 죽었던 방식으로 자신도 죽을 것이라고 예감한다. 유진우는 차형석을 피해 달아나려고 했지만 끈질긴 공격에 고통스러워했다. 차형석의 마지막 공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진우는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다.

그때 유진우를 찾아 병원을 살피고 있던 정희주가 유진우의 곁으로 다가왔다.

유진우 앞에 등장한 정희주는 장애물로 인식이 되면서 차형석은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정희주의 도움으로 유진우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유진우는 정세주(찬열 분)의 실종이 현재 자신이 처한 지금의 상황과 닮아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호스텔에 이어 병원에서까지 정희주의 도움으로 유진우는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은 후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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