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거미와 김범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김범수는 ‘원래 친한 사이냐’라는 질문에 “동갑은 아니지만 동지다. 90년대 후반 보컬리스트 시대가 있었다고 자부한다”라고 답했다.
‘아는 형님’ 거미 사진=‘아는 형님’ 공식 인스타그램 |
덧붙여 “그 당시 박효신, 나얼, 휘성, 거미 등 실력하나만 가지고 고군분투했던 보컬리스트 시대가 있다. 함께 활동했던 사람으로서 동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1978년생 동갑내기로 나얼을 꼽으며 “집밖으로 잘 안 나온다. 보기가 어렵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반면 거미는 “박효신, 린과 노래방을 가기도 한다. 서로의 노래를 부른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예전에 마침 같은 노래방에 타블로 오빠가 있었다. 옆방에서 노래하는데 박효신 같은 사람이 부르더니 그 다음에는 거미 같은 사람이 불렀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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