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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임예진도 빚투, 부친 채무 논란에 "어머니 사망 후 왕래 끊겨…해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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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예진도 빚투, 부친 채무 논란에 “어머니 사망 후 왕래 끊겨…해결 위해 노력할 것” /사진=이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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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부친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임예진 아버지가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 A씨에게 2억5000만원을 빌렸으며 10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천에 위치한 복지관 관장이었던 임예진 부친은 지난 2008년 8월 A씨에게 사업 정상화 등의 이유로 2억5000만원을 빌린 후 “나중에 땅을 처분해서 갚겠다. 딸은 임예진이고, 사위가 프로듀서고, 아들이 대학교수니 반드시 갚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예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친정아버지와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다만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친정아버지와 왕래가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더 이상 서로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게 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정으로 저는 아직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매우 당혹스러우나 추후 제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연예계엔 성폭력 및 성희롱 행위를 폭로하는 ‘미투’에서 착안한 일명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임예진에 앞서 마이크로닷, 도끼, 비, 마마무 휘인, 차예련, 마동석, 이영자, 조여정, 한고은, god 김태우, 김영희 등이 가족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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