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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9개월 만인 10월 결혼 "사랑의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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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9개월 만인 오는 10월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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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해왔다. 그는 솔로로 '체인지'(Change), '버블 팝!'(Bubble Pop!),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해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하고 군복무를 한 뒤 솔로 가수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사진=현아 SNS, 블랙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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