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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인간극장' 한춘수 "사돈 오기만 기다려, 심심하지 않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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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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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인간극장’ 한춘수 씨가 사돈을 기다렸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두 사돈의 뜨거운 동거’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울에 사는 한춘수(71), 문영숙(68) 부부와 창원에 사는 한기두(71), 김애실(65) 내외, 그리고 양가 부모님을 한데 불러 모은 한춘수씨의 아들 상필(41)과 한기두 씨의 딸 여진(39)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상필 씨는 방에 장판을 깔며 “저희 집 방이모자라서 장인어른이 공장 당직실에서 주무셨다. 한겨울에도 거기서 주무시면 그렇지 않아도 철원이 추운데 죄송하더라. 내일 아침 일찍 오실 수도 있어서 마무리를 지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춘수 씨도 일을 도왔다. 한춘수 씨는 “내일 사돈이 온다는데 어떠냐”는 제작진 질문에 “시간 나면 술 한잔한다. 사돈이 오면 심심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기다렸다. 나는 아까 온다기에 기분 좋았는데 내일 온다네”라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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