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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윤성호, 20년 만에 기른 머리+여자친구 공개 '당황'(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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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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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개그맨 윤성호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공개된 그의 기른 머리와 여자친구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윤성호 김인석 홍진경이 출연해 청라국제도시에서 한 끼를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만에 머리카락을 기른 윤성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JTBC '아는형님' 출연 당시 실시간 검색어 1등에 올라 공약 이행으로 한 달 동안 머리를 길렀다"고 밝혔다.

공약을 걸 당시 함께 있었던 강호동은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빨리 자랐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윤성호는 "사실 가발이다. 하지만 거짓말 안 하고 안에 기른 머리가 있다"며 가발을 벗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기른 머리카락을 공개했다.

하지만 윤성호가 가발을 벗자 출연진과 스태프들, 시민들은 모두 경악으로 가득 찼다. 이어 강호동은 "하지 마"라고 소리쳤고, 홍진경은 끝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내 홍진경은 "정말 너무 멋지지 않냐.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며 윤성호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그는 "사실 오빠가 고민을 많이 한 게 뭐냐면 장가를 가야 한다. 만나는 여자분도 계신다. 같이 여행도 갔다 왔다"고 갑작스럽게 폭로해 윤성호를 당황시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너는 이게 전부인 것 같다. (집에)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너무 단물만 빼 먹고 버리는 거 아니냐"며 이경규를 만류했지만, 이경규는 "아니다. 단물이라도 빼는 게 어디냐"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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