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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파워FM' 윤성호, 김영철 미래 아내 애칭 듣고 건넨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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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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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파워FM'에서 코미디언 윤성호가 김영철의 미래 아내의 애칭에 관한 얘기에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파워FM')에는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연을 소개하던 중 애칭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윤성호는 "영철 씨는 만약 결혼하면 와이프 애칭을 뭐라고 하면 좋겠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DJ 김영철은 "뿅이. 자기 인생에 뿅 하고 나타났다는 의미"라고 답했다.

윤성호는 "따라해보라"며 중국어를 했다. 이를 김영철이 따라하자 윤성호는 "나는 결혼을 포기했습니다"라고 그 뜻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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