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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장르불명 신혼일기 공개 '핵인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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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홍현희와 제이쓴이 장르불명 신혼일기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8회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단짠단짠 ‘100% 리얼 신혼일지’가 그려진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직 인테리어가 덜 된 황량한 신혼집에서 티격태격 싸우다가, 맥락 없이 뽀뽀하다가 갑자기 헤드록 기술을 거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애정폭격 일상을 펼치고 있던 상태. 숨 쉬듯 상황극을 펼치는 1일 1콩트를 시전하며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나도 너랑 결혼한 내가 부러워”라는 사랑이 듬뿍 담긴 멘트를 주고받는 ‘깨소금 모드’도 가동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했던 두 사람은 ‘금손’과 ‘똥손’이 충돌하는 사태에 마주했다. ‘인테리어계의 금손’ 제이쓴이 캔버스 위에 쓰지 않는 매니큐어를 흩뿌려 작품을 완성했지만 반짝이가 굳기 전 ‘똥손’ 홍현희가 등장, 결국 작품이 망가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던 것. 또한 주방에 예쁜 조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홍현희의 요청으로 제이쓴이 조명 설치를 시작했지만 현희가 장식품을 부수고 제이쓴이 떠 놓은 뜨개질을 다 풀어버리는 통에 ‘제이쓴의 수난시대’마저 발발하고 말았다.

결국 제이쓴은 홍현희를 향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차라리 명상을 해”라는 명언을 남겨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레스룸에 숨겨뒀던 현희의 보물 상자이자 판도라 상자인 ‘개그 소품 박스’를 발견, 개봉에 나섰다. 더욱이 뼛속까지 코미디언인 홍현희의 개그 욕심이 발동하여 본인은 대머리 가발, 남편 제이쓴에게는 긴 머리 가발을 씌웠던 상황. 그런데 ‘긴 머리 제이쓴’은 마치 시어머니를 복사해 놓은 모습이었고 이에 놀란 홍현희가 순간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는 해프닝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갑자기 티격태격했다가, 순식간에 애정모드로 돌아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극과 극 모드 신혼 일지’가 종잡을 수 없이 유쾌한 신혼부부의 리얼 일상을 보여줬다”며 “신혼집을 꾸미는 와중 펼쳐진 금손과 똥손의 대립, 개그 욕망으로 가득한 기절유발 가발쇼까지, 시트콤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코믹 달달 신혼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 28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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