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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연예대상' 김준호VS신동엽VS유재석VS이동국VS이영자..대세냐 이변이냐[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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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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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2018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공개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번 연예대상 수상자는 호사가들의 예측이 통할까, 아니면 반전의 그림이 펼쳐질까.

'2018 KBS 연예대상' 측은 "올 한해도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방송인들이 활약을 펼쳤다. 그중 5명을 대상 후보로 선정했다"라고 대상 후보를 17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1박 2일 시즌3'와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준호,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의 MC 신동엽, '해피투게더'의 상징 유재석,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육아대디 이동국, '안녕하세요'의 안방마님 이영자 등 총 5명이다.

KBS 측은 "대상을 두고 ‘전통-새로움-가족 파워’가 치열한 격전을 펼친다"라고 분석했다. 역대 KBS 연예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던 김준호-신동엽-유재석 세 사람은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 누가 받아도 설득력을 지니는 예능인들이다.

김준호는 오랜 기간 KBS 대표 주말예능으로 자리잡은 ‘1박 2일-시즌3’와 ‘개그콘서트’로 KBS 예능의 전통성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번의 대상을 거머쥔 신동엽과 유재석은 ‘KBS 연예대상’ 최다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지닌 강호들이다.

다른 한 명의 후보는 그 역량을 톡톡히 인정받고 있는 '대세 of 대세'이다. ‘KBS 연예대상’의 유일한 여성 후보이기도한 이영자. 2002년 첫 ‘KBS 연예대상’이 개최된 이래로, 15번의 ‘KBS 연예대상’ 중 ‘여성 대상 수상자’는 없었다. 대상 후보에 여성 방송인이 올랐던 것 역시 단 두 번 뿐으로,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KBS 연예대상' 사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가 된다. 올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영자가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될 지 주목된다.

복병은 이동국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후보에 오른 이동국은 가장 이변의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그런 만큼 수상으로 이어지면 올해 연예대상의 가장 큰 반전이 될 전망이다. 이동국은 지난 2015년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출연 이후 3년동안 육아대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18 KBS 연예대상’은 신현준-설현-윤시윤의 진행으로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부터 진행된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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