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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x건후, 막강한 귀여움으로 똘똘 뭉쳤다! 시청률 15.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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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귀여움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벤틀리-건후 귀요미 막내라인이 최고의1분을 장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16일 방송된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돌’) 256회 ‘겨울 동화’ 편은 시청률11.7%(수도권)를 기록했다.

‘슈돌’ 256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평균7.75%(1부: 5.6%, 2부: 9.9%수도권), SBS ‘런닝맨’은 평균6.8%(1부: 5.3%, 2부: 8.3%수도권)수치를 기록했다.이로써‘슈돌’은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압도적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나은이와 건후 남매는 윌벤져스의 집에 방문했다.훈련으로 바쁜 박주호 아빠를 대신해 샘 아빠가 네 아이 돌보기에 나선 것.지난5주년 특집에서 만나 심쿵 케미를 뽐냈던 아이들의 재회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아이들은 폭풍 성장한 만큼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발산,더욱 큰 웃음을 선사했다.엉뚱 매력을 발산하는 장난꾸러기 윌리엄,더욱 왕성해진 식욕을 자랑하는 귀요미식가 벤틀리,차진 반응과 표정으로 표정 부자라는 별명을 생성한 건후,남다른 리더십으로 나대장에 등극한 나은이까지.이처럼4인4색의 매력을 뽐내는 아이들의 최강 조합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벤틀리-건후 막내 라인의 조합이 돋보였다.운명의 라이벌이 아닌 먹짝꿍 케미를 발산한 것.벤틀리가 음식을 향해 진격한 후 양손으로 음식을 와구와구 먹는 장면,그런 벤틀리와180도 다르게 숟가락을 이용해 젠틀먹방을 선보인 건후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15.1%(수도권)를 기록하며 이날‘최고의1분’을 장식했다.

따로 봐도 귀여운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그 깜찍한 매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이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기에‘슈돌’은 시청률1위 행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4시50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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