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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안녕하세요` 신동엽, "형이 좀 부탁한다"고 말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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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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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신동엽이 애원하듯 “형이 좀 부탁한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17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간절한 표정으로 답답해하고 있는 신동엽과 팔짱을 끼고 진지한 모습으로 방청석을 바라보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와 쇼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소개된 ‘종합고민세트’는 연애 시절 고민주인공과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했던 남편이 결혼 후 3년이 지난 지금 180도 달라져 “사기결혼을 당한 것 같다”는 40대 주부의 사연이다.

결혼 전 “담배를 피우는 남자와는 교제를 하지 않겠다”는 고민주인공의 말에 바로 담배를 끊었던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달라져 신혼여행 때부터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했다. 심지어 남편은 결혼 전의 약속과는 달리 결혼 후에는 일주일에 4~5번 술을 마시고 심지어는 길에서 자거나 외박을 하는가 하면, 인터넷 게임을 위한 소액결제에 150만원 이상을 지출한 적도 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스튜디오에 등장한 남편은 “담배를 끊었었는데, 아내 때문에 다시 피우게 된 거다”고 하는 등 아내와는 전혀 다른 말을 해 듣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후에도 부부사이의 의견은 평행선을 그었고 신동엽은 그들을 중재하기 위해 남편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모두가 냠편의 대답을 기다리며 스튜디오는 순간 적막에 쌓였다. 하지만, 남편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고, 이에 답답해진 신동엽이 애원하듯 “형이 좀 부탁한다”고 말해 도대체 신동엽의 부탁이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30년 결혼 생활 동안 하루 2갑씩 피우던 담배를 단번에 끊은 개그맨 윤성호 아버지의 사연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금연 방법에 김태균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몸을 가누지 못하며 박장대소했고, 한참을 웃고 난 신동엽은 엄지를 치켜올리며 감탄을 표현했다.

신동엽이 고민주인공의 남편에게 간절하게 했던 부탁은 무엇인지, 그리고 윤성호 아버지의 금연을 성공시킨 기발한 방법은 어떤 것일지는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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