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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오이디푸스' 황정민, 무대로 돌아온 이유(섹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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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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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섹션TV'에서 배우 황정민이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17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연극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제작 샘컴퍼니)의 주역 황정민 배해선과의 만남이 전파를 탄다.

올해 초 연극 '리차드 3세'로 10년 만에 연극무대에 섰던 황정민은 이번에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비극의 남자 '오이디푸스'로 복귀한다.

'섹션TV' 녹화 당시 황정민은 2018년 영화 '공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본인의 연기에 많은 한계를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부족한 연기력을 채울 수 있는 건 연극이라고 생각했다"며 "배우라면 관객을 위해 끊임없이 작품을 이어가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해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배해선은 첫 작품을 함께 했던 황정민과 20년 만의 재회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연극배우로 유명한 그는 사실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해선이 드라마 속 역할이 자꾸만 큰 배역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하자 황정민은 "너 탤런트구나"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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