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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혜선, 김희정 얼굴에 물벼락 "우리 딸이 어때서"(비밀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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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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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비밀과 거짓말'에서 김혜선이 김희정 얼굴에 물벼락을 끼얹었다.

1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에서는 한주원(김혜선)이 윤도빈(김경남)과 한우정(서해원)을 쫓아낸 허용심(김희정)을 찾아가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주원은 허용심의 집에 들어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 결혼식까지 올린 애들은 쫓아내냐. 그럴 자격이 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허용심은 "자격이 왜 없냐. 30년을 친아들보다 더 귀하게 키웠는데. 우정이가 마음에 안 드는 걸 왜 거기가 갖다 붙이냐"고 응수했다.

한주원은 "우정이가 어디가 어때서. 화경이보다 우정이가 더 심성이 곱고 바르다"고 받아쳤다. 이를 듣던 신화경(오승아)은 "아줌마 지금 뭐하시는 거냐. 어머님이 우정이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것도 제 탓이냐. 우정이가 부족해서 그런 거다"고 말했다.

한주원은 "우리 우정이가 어디가 부족하냐. 너 같은 거짓말쟁이보다 백 배, 천 배"라고 외쳤고 윤재빈(이중문)은 "그만해라. 제 앞에서 화경 씨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고 말을 막았다.

당황한 한주원은 "재빈 씨, 화경이가 얼마나 나쁜 짓을 많이 했는지 모르냐. 나 화경이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일갈했다. 이에 허용심은 "부부인데 당연히 편들지 않냐"고 거들었고 한주원은 "우정이랑 도빈이는 부부 아니냐"고 되물었다.

허용심이 "부부는 개뿔"이라며 콧방귀를 끼자 화가 난 한주원은 허용심의 얼굴을 향해 물컵의 물을 끼얹었다. 흥분한 두 사람은 서로 머리채를 붙잡고 싸웠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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