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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학교에서 재회…긴장감 감도는 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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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가 학교에서 재회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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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로 얼룩진 유승호·조보아가 선생과 제자로 재회해 극과 극 표정이 폭발하는 ‘상담실 투 샷’을 선보인다.

‘복수가 돌아왔다’ 지난 엔딩에서는 9년 만에 수정(조보아 분), 세호(곽동연 분)와 재회하게 된 복수(유승호 분)가 ‘9년 전 그 일’을 떠올린 후 “이렇게까지 내 인생을 갖고 노신다면야..어디 한 번 제대로 놀아 드려야지?”라고 복수를 다짐하며 복수가 교복을 입은 채 당당하게 운동장에 들어섰다. 이를 본 수정이 놀라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조보아가 조용한 상담실 한쪽에서 서로를 마주 본 채 ‘극과 극 표정’을 지어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학교로 복학한 강복수가 '국어 선생' 손수정이 주로 사용하는 상담실을 찾게 된 장면으로, 복수는 상담실을 둘러보다 곳곳에 보이는 수정의 흔적에 추억과 싸늘함이 뒤섞인 알 수 없는 눈빛을 짓고 있다.

이때 들어선 수정은 자신의 의자에 앉아 애써 능글맞은 표정을 지어내는 복수를 보며 발끈한다. 9년 만에 단둘이서 학교에서 만나게 된 애증 가득한 ‘첫사랑 커플’의 대화에선 무슨 말이 오갔을지, 복수는 수정의 상담실에 왜 찾아가게 됐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작진 측은 “유승호와 조보아는 촬영 전에는 서로 장난을 치며 현실 케미를 발산하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면 장면에 몰입해 탄탄한 연기력을 폭발시킨다”며 “이날 방송분에서 9년 전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이 얽힌 사건에 대한, 그리고 달콤했던 유승호, 조보아가 오해를 쌓게 된 실마리가 밝혀진다.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과연 ‘복수가 돌아왔다’의 ‘첫사랑 커플’이 오해를 쌓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날 밤 10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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