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연출 최원석)에는 자신에 대한 배해선의 칭찬을 수줍어하는 황정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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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이번 연극 ‘오이디푸스’ 포스터에서 짙은 눈화장을 선보였다. 화장이 힘들지는 않았냐는 말에 황정민은 “조금 아팠어요”라며 “하면서 여성 분들은 정말 힘들겠구나. 이 아픈 걸 매일 하는구나하고 느꼈어요”라고 밝혔다.
배해선은 눈물이 번진 듯한 눈화장으로 한결 깊어진 황정민의 눈빛을 가리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눈빛을 가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황정민은 “단풍이 붉게 물들잖아요”라며 본인의 빨간 얼굴 때문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장 좋아하는 노래도 ‘붉은 노을’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황정민은 배해선과 함께 모자이자 부부인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를 연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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