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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포인트1분]박세완♥장동윤, 친구에서 연인으로 “우리 사귀는 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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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장동윤과 박세완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땐뽀걸즈’(연출 박현석, 유영은/극본 권혜지)에는 자신이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는 권승찬(장동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권승찬은 김시은(박세완 분)과 무대가 끝난 뒤 어색한 순간이 찾아오자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김시은은 이제 아버지와 친구들에게도 들켰는데 무슨 생각이냐고 책망했다. 하지만 권승찬은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이거밖에 없다 아이가”라고 털어놨다.

또 “그만큼 나는 너를 그만큼 좋아하니까. 너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애니까”라며 “나는 네가 네 자신을 그렇게 안 미워했으면 좋겠어”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김시은은 자신을 이렇게 무리수를 감당해준 권승찬의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승찬은 “나도 너한테 말 못한 게 있거든, 우리 엄마 딴 남자랑 바람나서 이혼했다, 우리 아빠랑. 그래서 나도 우리 아빠랑 단둘이 산다”라며 “시은아 나는 네 다 이해하거든”이라고 고백했다. 축제가 끝나고 권승찬과 함께 하교하던 김시은은 “권승찬 우리 이제 사귀는 사이 맞제?”라며 스킨십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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