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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대 100’이 오늘(18일) 54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은 200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퀴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로, 일반인들이 출연해 1인 출연자와 경쟁해 재미를 더했다.

네덜란드 엔데몰사의 ‘1vs.100’ 판권을 사서 제작된 ‘1대100’은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연스럽게 11년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됐다.

18일 방송되는 544회의 마지막회 게스트로는 과거 우승자인 유민상과 박지선이 출연한다. 유민상과 박지선은 각각 7대&17대 우승자로 선정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최후의 1인 리턴즈 100인과 역대급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박지선은 100인으로 한번, 1인으로 한번 출연해 두 번의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쓴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대 100’ 마지막회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후속은 미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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