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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동상이몽2' 한고은 고백효과→동시간대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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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이 가슴 아픈 기억을 고백, 시청률 상승 효과를 이끌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6%, 7.0%보다 각각 0.4%P 상승하거나 같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5.0%를 기록했다. 또한 MBC 스페셜 '정전 65년 간의 전쟁'은 2.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동상이몽2'가 가장 높은 기록을 차지한 것이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유산 경험을 전했다. 신영수는 "사실 사람들이 아기 왜 안 갖느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고, 한고은은 "좀 겁나는 부분도 있다. 유산이 한 번 됐었지 않느냐"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많이들 궁금해한다. 결혼하고 첫해에 얘기 임신이 됐다가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 병원에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외에 굉장히 많이 일이 생겼다. 경황이 없이 1년이 흘러갔다. 이제 조금 안정이 되고 있다.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받지 않겠느냐"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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